미국 이민 시스템에서 EB-2 National Interest Waiver(NIW)와 EB-1A Extraordinary Ability는 고학력 전문가, 연구자, 예술인, 기업가 등에게 매우 주목받는 취업 기반 영주권 카테고리입니다. 공통적으로 노동인증(PERM) 절차가 면제되고, 고용주 없이도 독립 청원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많은 신청인들에게 전략적 선택지를 제공합니다.

그러나 둘 사이에는 법적 기준, 증빙 방식, 그리고 승인 가능성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들에 있어 본질적인 차이가 존재합니다. 단순히 “어떤 경로가 더 쉽다”는 식의 접근은 위험할 수 있으며, 신청인의 업적 성격과 증빙 여건, 향후 계획까지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접근해야 합니다.

1️⃣ 업적의 성격과 법적 요건의 방향성

EB-1A는 연방 이민법에 따라, “sciences, arts, education, business, or athletics” 분야에서 지속적이고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탁월한 능력(extraordinary ability)을 입증해야 합니다. 이 요건은 단순히 학위나 직무 경력만으로는 충족되지 않으며, 미국 이민국(USCIS)이 제시한 10가지 요건 중 최소 3가지 이상을 충족해야 합니다. 더 나아가, 전체적인 평가에서 최고 수준의 소수 인재임을 설득력 있게 입증해야 합니다.

반면 EB-2 NIW는 미국의 국가적 이익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인력에게 노동인증 면제를 허용하는 예외적 제도입니다. 2016년 Matter of Dhanasar 판례 이후, NIW는 세 가지 기준에 따라 심사되며, 핵심은 신청인의 전문 분야가 국가적 중요성을 가지며, 신청인이 해당 분야를 실질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위치에 있고, 노동인증을 면제하는 것이 미국에 이익이 될 것인지를 입증하는 것입니다.

즉, EB-1A는 “나의 업적이 얼마나 탁월한가?“에 초점을 두는 반면, NIW는 “나의 활동이 미국 사회에 어떤 공익적 가치를 제공하는가? “에 무게가 실려 있습니다.

2️⃣ 증빙자료 구성 방식의 차이

EB-1A는 객관적이고 독립적인 성과 지표가 중요합니다.

국제적 수상, 주요 학회 발표, 영향력 높은 논문 및 피인용 횟수, 심사위원 활동, 업계 미디어 보도 등은 모두 필수적 요소로 작용합니다. 특히, 주관적 추천서만으로는 EB-1A 기준을 충족시키기 어려우며, 반드시 제3자의 평가와 공적 성과로서의 입증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NIW는 비교적 구조적·정책 중심적 입증이 가능합니다.

신청인의 연구나 프로젝트가 공공보건, 환경, 기술, 교육 등 국가적 분야에 어떤 구조적 기여를 하는지를 설명하고, 이와 관련된 추천서나 프로젝트 참여 증거를 통해 미국 내 수요와 연계된 영향력을 강조하는 방식입니다. 특히, NIW에서는 해당 분야에서 활동 중인 미국 내 기관의 수요, 정책 보고서, 언론보도 등을 인용해 신청인의 연구나 활동이 미국에 미치는 실제적 영향력을 구조적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3️⃣ 현재 직위 및 향후 활동 계획

EB-1A는 신청인이 이미 업계 또는 학계에서 독립적이고 저명한 위치에 있다는 점을 강조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현재 직위가 단순한 연구원이 아니라 프로젝트 책임자, 부서장, 창업자 등 독립적 활동이 가능한 위치라는 점이 강조되어야 하며, 미국 내에서 계속해서 업적을 축적할 수 있는 경력 궤적도 제시되어야 합니다.

NIW의 경우 현재의 포지션보다는 미국 내에서 수행하려는 활동이 얼마나 국가적 이익과 직결되는가가 핵심입니다. 예를 들어, 의료 소외 지역을 대상으로 한 임상 연구, 이민자 커뮤니티를 위한 교육 기술 개발, 정책 기반 공공 연구 등과 같은 계획은 NIW의 심사관에게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4️⃣ 심사 전략과 리스크 관리

EB-1A는 프리미엄 프로세싱이 가능하여, 15일 내에 신속한 결과를 받을 수 있는 반면, 그만큼 심사 기준도 엄격합니다. 특히, RFE(보충서류 요청) 없이 바로 거절되는 사례도 적지 않기 때문에, 사전에 업적의 수준을 냉정하게 평가하고, 입증자료의 객관성과 독립성을 철저히 확보해야 합니다.

NIW도 최근 프리미엄 프로세싱이 가능해 졌지만, 심사관의 재량이 크고, 케이스에 따라 승인율이 크게 다릅니다. 특히 최근에는 “national importance”의 기준이 엄격해지고 있어, 단순히 연구가 미국 내에서 이루어진다는 사실만으로는 부족하며, 그 연구가 실제로 어떻게 미국의 정책·산업·보건 시스템에 영향을 줄 수 있는지를 실질적으로 입증해야 합니다.

포르투갈이 지난 2024년 골든비자 신청 4,987건을 승인하며 새로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 수치는 2017년의 이전 최고치를 넘어서며, 2024년이 포르투갈 골든비자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해가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포르투갈은 2024년에 골든비자 신청 건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습니다. 약 45,000건의 신청이 아직 심사 대기 중이며, 통합·이민·난민청은 2025년 말까지 남은 신청을 처리할 계획입니다.

스페인과 달리 포르투갈은 골든비자 제도를 폐지하거나 조건을 강화할 의사가 없습니다. 포르투갈 언론에 따르면, 포르투갈 정부는 더 많은 해외 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해 “골든비자의 효율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포르투갈은 외국인 거주자들을 위한 새로운 세제 혜택을 도입할 계획입니다. 이는 안토니우 레이탕 아마루(António Leitão Amaro) 대통령실 장관이 발표한 내용입니다. 그러나 이 계획의 구체적인 세부사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포르투갈의 비거주자(NHR) 세금 제도는 2024년까지 운영되었으며, 신규 거주자들에게 소득세율을 10년간 20%의 고정 세율로 납부할 수 있도록 했었습니다. 현재는 과학자, 의사, 학계 종사자 등 자격을 갖춘 전문가들을 위한 새로운 세제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 투자자들이 서둘러 신청해야 하는 이유는?

포르투갈 국회의원들은 귀화기간을 5년에서 10년으로 연장하는 법안을 제안했습니다. 이 법안은 2025년 6월 11일 Chega 정당에 의해 제출되었습니다.

제안된 변경안에 따르면, 앙골라, 브라질, 카보베르데, 기니비사우, 적도기니, 모잠비크, 상투메 프린시페, 동티모르 등 포르투갈어권 국가의 국민만이 6년 거주 후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게 됩니다.

포르투갈 의회 웹사이트에는 이미 새 법률 시행시 포르투갈에 합법적으로 거주하는 외국인을 위한 전환 기간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하는 청원이 게시되었습니다. 이 청원이 7,500명의 서명을 받으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입니다.

✅ 제안된 변경안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 부모 중 한 명 이상이 포르투갈에 10년 이상 거주한 경우에만 포르투갈에서 태어난 자녀에게 시민권을 부여합니다. 현재는 1년이면 충분합니다.

▪️ 포르투갈에서 태어난 외국인 자녀의 경우 출생 1년 후에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는 권리를 박탈합니다.

▪️ 포르투갈의 역사, 문화, 가치에 대한 질문을 포함하여 새로운 통합 및 시민권 시험을 개발합니다.

▪️ 국가의 존엄성과 상징에 대한 무례함을 반복적으로 보인 자에게는 시민권을 거부합니다.

▪️ 유효한 거주 허가를 받은 이민자가 제출하는 가족 초청 신청을 제한합니다.